워싱턴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싱턴주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 여행_둘째 날_파라다이스_스카이라인 트레일 어제 숙소 직원은 치누크 트레일도 좋다고 추천해 주었다. 국립공원 밖이라 입장료가 없다는 것도 장점. 그 직원은 어제 우리가 선라이즈에 들러 트레일을 올랐을 것이라 생각해서 국립공원 바깥의 트레일을 추천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에야 조금 걸어볼 예정. 어제 지나친 파라다이스 포인트에 가기로 결정했다. 역시나 구불구불한 숲 길을 30여분간 달리니 국립공원 입구(Stevens Canyon Entrance)가 나온다. 도중에 느닷없이 나타난 레이니어 산이 보이는 포인트에 내려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추워서 (가벼운 옷차림으론) 오래 머물 수 없었다. 다들 패딩을 입고 돌아다닌다. 국립공원 입구에서 (차량 당) 30달러를 입장료로 냈다. 입구에서 파라다이스 포인트까지 30분을 더 이동해야 한다. 까마.. 더보기 워싱턴주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 여행_첫째 날_선라이즈 주말에 워싱턴주에 있는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Mount Rainier National Park)에 다녀왔다. 레이니어 산은 정상 높이가 14,411피트(4,398 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알래스카 제외) 가장 높은 산이라는 소개를 처음 보고 눈을 크게 뜨면서 반갑게 놀랐다. 하지만 다른 자료에는 캘리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휘트니 산(Mt Whitney)이 14,505피트(4,421미터)로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소개된다. 로키 산맥의 엘버트(Elbert), 마시브(Massive), 하버드(Harvard) 산도 레이니어 산보다 약간 높다고 한다. 100피트도 안 되는 차이, 정상에 30미터짜리 돌탑이라도 세우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 되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최고, 일등만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