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즈 가든2 일상_재패니즈 가든_트레이더 조_야외 음악회 오전에 포틀랜드 시내 재패니즈 가든, 오후에 동네 트레이더조 마트, 저녁에 웨스트 레이크 공원에서 열린 콘서트에 다녀오다. 요새 날이 다시 흐려지고 있다. 일기예보는 다음주까지 계속 흐림인데 수요일 하루만 날이 맑다고 한다. 토요일엔 비 소식도. 이왕이면 산불이 더 나지 않을만큼 많이 내렸으면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닌 듯. 이번엔 후드산 전경을 보아야지 했는데 포틀랜드 시내는 맑아도 후드산 쪽은 흐려서 보이지 않는다. 재패니즈 가든 내 카페(Unami Cafe)에서 녹차와 모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그에 비하면 차 맛은 그닥.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트레이더조(Trader Joe’s) 마트에 다녀왔다. 집에서 차로 5분 거리로 가까운데도 가볼 생각을 못했다. 우리가 .. 2024. 11. 30. 포틀랜드 재패니즈 가든 포틀랜드 재패니즈 가든에 다녀왔다. 나와 제이는 은행 카드의 혜택으로 매달 첫째주 주말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인 입장료는 원래 22달러. 케이는 16달러를 내고 입장. 다만 인터넷 신호가 잘 잡히지 않아 무료 입장표를 직원에게 보여주지 못해 한참 시간이 걸렸다. 시내를 벗어나면 통신이나 인터넷 신호가 약해지는 곳이 많다. 겨우 입장하여 언덕길을 돌아서 올라가니 기념품 가게와 우나미 카페를 만난다. 마침 기념품 가게 옆 문화관에서 일본 악기 고토(한국의 가야금과 비슷) 공연이 있어서 몇 곡 들어볼 수 있었다. 우나미 카페에서 녹차와 모찌를 먹어볼까 했는데 예약이 필수란다. 종업원이 두 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여 포기했다. 길을 따라 정원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 꽃, 잉어, 정원, 연못, 폭포 .. 2024.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