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첫 등교. 9시 전 오피스에 갔으나 별 설명없이 5분만에 끝. 같은 학년 친절하게 생긴 친구가 와서 케이를 안내해 데려간다. 중학교다 보니 반이 따로 없고 알아서 매 시간 교실을 찾아서 돌아다녀야 한다. 다행히도 케이는 친구들과 얘기도 나누면서 하루를 잘 보낸 듯. 중국인줄 알고 말 거는 친구들에게 한국인이라 말했다고. 소통력 최고. 오늘은 차로 데려다주었지만 다음주에는 스쿨버스도 한번 도전해보자.
케이가 학교 간 사이 인터넷을 연결하다. 매장에 직접 가 신청하니 엄청 간단한 것을 일주일이 넘게 끙끙거리며 고생했다. 생활이 좀 더 안정될 듯.
등하교 시간에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할 수가 없다. 어제 매장에서 새로 산 옷을 입은 케이. 하지만 여기 친구들 절반은 이렇게 추운데도 반팔 하나 입고 있다고.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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