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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일년살이

포틀랜드 도착

by 포틀랜드 일년살이 2024. 11. 7.

2024년 일년 동안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지낸다. 잊기 전에 지난 일년살이를 기록해보기로 했다.

날짜는 한국 식으로 년/월/일 순으로 썼다. 미국이라면 월/일/년(month/day/year)으로 쓰겠지만, 여기는 한국인이 보는 블로그이니.

당시 매일 매일 일상을 기록해두려 했지만, 하루 이틀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내 경험과 인상에 기초한 근거 없는 정보들로 가득하다. 포틀랜드를 방문할 사람들은 다른 정보들을 더 찾아보고 확인했으면 좋겠다.

시애틀 거쳐서 포틀랜드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국 시간으론 밤을 꼬박 샌 셈이라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밥 먹으러 가기로 했다. 시애틀 공항엔 미국 시간으로 오전 8시 50분에 도착했다. 짐 찾고 입국수속하고 짐부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12시 포틀랜드행 비행기를 포기할뻔 했으나 간신히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포틀랜드 공항에 내려 짐을 다 끌고 맥스(지상으로 다니는 경전철)를 타고 포틀랜드 시내로 들어왔다. 커다란 짐을 끌고 맥스를 타고 이동하는 건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아마도 또 하지는 않을테다. 돈이 들어도 우버로 큰 차 불러서 짐을 싣고가는 것이 맘 편하다. (20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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